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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연장, DNA를 해독하여 만성통증 완화] 선천성 무통증을 앓고 있는 사람의 DNA를 해독하면 수백만 명의 만성통증을 앓고 있는 환자가 안도감을 얻을 수 있다. 무통증을 탐구하는 것은 상처 치유, 우울증 등과 같은 연구 분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https://www.sciencealert.com/this-woman-feels-no-pain-decoding-her-dna-could-bring-relief-to-millions

운영자 | 기사입력 2023/06/02 [00:00]

[수명연장, DNA를 해독하여 만성통증 완화] 선천성 무통증을 앓고 있는 사람의 DNA를 해독하면 수백만 명의 만성통증을 앓고 있는 환자가 안도감을 얻을 수 있다. 무통증을 탐구하는 것은 상처 치유, 우울증 등과 같은 연구 분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https://www.sciencealert.com/this-woman-feels-no-pain-decoding-her-dna-could-bring-relief-to-millions

운영자 | 입력 : 2023/06/02 [00:00]

조 카메론(Jo Cameron)은 어떤 종류의 심각한 고통도 경험하지 않고 평생을 살아온 75세 스코틀랜드 여성이다대수술과 출산조차도 우리 대부분이 경험하게 될 불편함을 그녀에게는 전달하지 못했다.

 

2019 BBC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카메론은 냄새를 맡거나 볼 때만 피부가 타는 것을 알 수 있다그녀에게 고통은 추상적인 개념에 지나지 않는다.

 

카메론이 타고난 기이함은 세상의 다른 몇몇 사람들과 공유된다선천성 무통증이라고 불리는 이 질환은 땀을 더 많이 흘리거나 후각을 느끼지 못하는 것과 같은 다른 증상을 동반할 수 있는 여러 유전적 원인이 있는 100만 명 중 1명꼴의 상태이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과학자들은 이제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통증 경로가 어떻게 비활성화될 수 있는지 이해하기 위해 그녀의 유전자를 연구하고 있다.

통증은 분명히 신체 손상에 대한 유용한 지표이다그러나 때로는 신호가 더 이상 유익하지 않은 과잉 활성 상태에 빠질 수 있다수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통증이라고 한다카메론의 유전자는 고통에서 벗어나는 비결을 담고 있을 수 있다.

 

UCL 통증유전학자 제임스 콕스(James Cox) "분자 수준에서 일어나는 일을 정확히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관련된 생물학을 이해하기 시작할 수 있고 언젠가는 환자에게 광범위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약물 발견의 가능성을 열 수 있다"고 말했다.

카메론의 상태는 UCL Cox와 그의 동료들이 2019년에 발견하고 명명한 FAAH-OUT 유전자의 드문 변이로 인해 발생한다그것은 역사적으로 아무 쓸모도 없는 '쓰레기' DNA만 가지고 있다고 여겨졌던 인간 게놈의 일부에서 발견되었다.

 

그 가정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밝혀진 바와 같이, FAAH-OUT FAAH(fatty acid amide hydrolase)라는 또 다른 유전자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이 유전자는 사람들을 덜 불안하게 만들고 더 멍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행복한 유전자또는 '건망증유전자라고도 한다.

 

두려운 상황에서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것을 아는가카메론의 FAAH-OUT 돌연변이는 인근 유전자의 또 다른 보다 일반적인 변이와 결합하여 자동차 충돌 시에도 그러한 감정을 경험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20년 동안 약물 연구자들은 FAAH를 표적으로 하는 약물을 만들기 위해 여러 번 시도했지만 아직 인간 임상 시험을 통과한 것은 없다.

 

FAAH FAAH-OUT 사이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면 그러한 노력을 다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통증에 대한 새로운 이해로 이어질 수 있다.

 

두 유전자는 종종 동일한 세포에서 공동 발현된다고 Cox와 동료들은 최신 연구에서 발견했다카메론의 상태를 모방하기 위한 추가 실험에서 FAAH-OUT이 침묵되거나 실험실에서 성장한 인간 세포에서 편집되었을 때 FAAH의 발현도 감소했음이 밝혀졌다.

 

이것은 차례로 통증과 오피오이드 수용체상처 치유에 역할을 하는 지질기분을 조절하는 뇌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유전자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연구원들이 발견했다.

"FAAH-OUT 유전자는 광활한 대륙의 한 작은 구석에 불과하며이 연구가 지도 작성을 시작했다."라고 UCL의 분자 생물학자 Andrei Okorokov는 말한다.

"무통에 대한 분자적 기초뿐만 아니라이러한 탐구는 상처 치유와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 분자 경로를 확인했으며모두 FAAH-OUT 돌연변이의 영향을 받는다.

"과학자로서 탐구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며 이러한 발견이 상처 치유우울증 등과 같은 연구 분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65세가 되어서야 카메룬은 자신의 인생 경험이 대부분의 다른 인간과 얼마나 다른지 깨닫지 못했다이제 희망은 그녀의 세포의 독특한 비밀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행복하고 덜 고통스러운 존재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는 Brain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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