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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슨 로보틱스, 2022년 12월 크리스마스 제품으로 공급예정

운영자 | 기사입력 2022/09/22 [12:30]

핸슨 로보틱스, 2022년 12월 크리스마스 제품으로 공급예정

운영자 | 입력 : 2022/09/22 [12:30]

 

핸슨 로보틱스, 2022년 12월 크리스마스 제품으로 공급예정

 

 
 

 

CES 2017년에 출시 등장한 아인슈타인로봇

 

'CES 2017' 최대 인기품목 가운데 하나였던 미니어처 한슨 로보틱스(Hanson Robotics)의 아인슈타인 박사 로봇이 킥스타터 캠페인에 등장했다.

홍콩 로봇 기업인 한슨 로보틱스는 최근 킥스타터에 아인슈타인 박사의 미니어처 버전을 공개하고 후원자 모집에 나섰다. 목표금액 77만 5000홍콩달러(한화 약 1억 1600만원) 가운데 37만홍콩달러(한화 약 5500만원)를 확보해 한달 이상 남았는데도 50% 가량 달성했다.

 

한슨 로보틱스는 실제 사람 크기의 아인슈타인 박사 로봇으로 유명한데 크기를 약 36cm로 줄이고 와이파이 연결형 에듀테인먼트용 로봇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3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가진 아인슈타인 로봇은 우주 여행, 시간 여행을 포함한 대화식 수업을 통해 과학 교사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또 ‘슈타인-오-매틱(Stein-O-Matic)’ 앱을 사용하면 태블릿에서 학습 게임을 함께 할 수 있다.

 

이 로봇은 또 캘린더를 관리하고 50가지 이상의 표정과 제스처로 감정을 표현하며 날씨, 유명한 사람, 음식 및 수학에 관해 이야기하기도 한다. 아인슈타인 로봇과 상호작용을 하다보면 IQ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특별 아이템, 보너스 게임 획득 및 아바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한슨 로보틱스의 창업자인 데이비드 한슨(David Hanson)은 “기술을 떠올리면 누구나 매우 차갑고 비인간적인 것으로 연상을 한다”며 “실제 분야의 유명 인물을 로봇의 외형으로 채택함으로써 인간적인 느낌이 나는 기술을 느끼께 해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특히 아인슈타인 로봇이 이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하고 과학 관련 농담을 할 때는 매력이 철철 넘친다. 아마존 에코나 구글 홈보다는 느리게 반응하지만 아인슈타인 특유의 매력으로 커버하고도 남는다는 게 한슨 측의 설명이다. CTO인 앤디 리프킨(Andy Rifkin)은 “무엇인가를 배우려고 한다면 로봇과의 감정적인 연결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비록 최근 크라우드 펀딩의 여러 가지 리스크가 지적되고 있지만 개발자이자 CTO인 리프킨이 대기업에서 60억달러 이상의 소비자 제품을 출하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양산과 배급에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이 로봇은 올해 4월에 미국 후원자에게 배송이 시작된다. 초기 후원자는 24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정식 소비자가는 299달러로 책정돼있다. 2가지 교실용 버전도 제공된다. 하나는 2490달러로 아인슈타인 로봇 10대와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 1년, 추가 게임 및 앱이 제공된다. 다른 하나는 로봇 1대와 홍콩의 사람 크기 아인슈타인 로봇과의 만남으로 9667달러이다.

 

한편 한슨 로보틱스는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초상에 대한 라이센스를 소유하고 있는 예루살렘의 히브리대학과 함께 이 로봇을 개발했다. 한슨은 디즈니 캐릭터에 대한 로봇 개발 작업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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