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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봇 전쟁. 중국 무인 인공지능 잠수함 선단 구축하여 실전배치 예정. 무인 무기들이 개발되면 예전보다 무장 분쟁이 더욱 큰 규모로, 더 빠르게 일어나게 된다. 엘론 머스크를 비롯한 수십 명의 CEO들은 유엔에 인공지능 무기 금지를 촉구하는 공개서한에 서명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write date : 2018-08-21 09:20:07   


중국 무인 인공지능 잠수함 선단 구축하여 실전배치 예정. 무인 무기들이 개발되면 예전보다 무장 분쟁이 더욱 큰 규모로, 더 빠르게 일어나게 된다. 엘론 머스크를 비롯한 수십 명의 CEO들은 유엔에 인공지능 무기 금지를 촉구하는 공개서한에 서명














자율운항, 인공지능을 갖춘 잠수함 선단이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시아 해로에 배치될 예정이다. 잠수함들은 중국 해군 소속이며 이들이 맡게 될 임무 능력은 주변 국가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 SCMP) 기사에 의하면 중국의 잠수함들은 정찰과 기뢰 설치와 매복, 적함에 대한 자살 공격에 이르는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것이다. 잠수함들은 적군의 공격을 유도하기 위한 미끼로도 사용되며 죽의 전력인 항공모함이나 순양함에 자살공격을 감행할 수도 있다. 중국의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최초의 잠수함은 2020년에 출항할 것이다.

새로운 비핵 위협요소

중국의 잠수함 프로젝트 세부 내용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익명의 과학자는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에 이 잠수함은 핵무장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잠수함에 장착된 인공지능 시스템은 탐재를 회피하고 만나게 되는 모든 선박을 식별하기 위해 운항 코스와 잠항 깊이를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잠수함들은 고성능 정찰장비를 장착하고 어뢰와 미사일로 무장하여 인공지능을 통해 적의 탐지에 대비하고 유사시 항로 변경 결정을 스스로 수행하며 실제적인 작전수행이 가능하도록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려되는 부분 중 하나는 이 잠수함의 인공지능 시스템이 임무 과정 중 사람의 명령을 받는가 하는 부분이다. 다시 말해 공격 대상 설정과 같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잠수함의 성능을 밝히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지만 주변 국가들은 이러한 소식을 반기지 않고 있다. 잠수함들은 남중국해와 태평양 지역을 순찰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남중국해와 태평양 모두 중국이 일본이나 베트남과 같은 나라들과 자원이 풍부한 지역과 섬에 대한 권리 다툼이 있는 지역이다. 최근 중국 해군은 군사기지로 사용할 목적으로 인공 섬을 만들기도 했다. 중국의 로봇 잠수함은 이 지역의 위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도 있다. 인공지능 잠수함이 유사한 기술에 의해 학습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잠수함들은 갈등 지역에 배치되어 전략적 조정과 전술 개발에 사용될 수 있다.

로봇 해전

중국의 프로젝트는 바다의 자율 운항 선박을 포함하고 있는 유일한 군사 프로젝트는 아니다. 선양 자동화연구소(Shenyang Institute of Automation)의 해양기술부문 책임자인 린양(Lin Yang)은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의 잠수함 프로젝트는 미국의 이와 유사한 조치 때문에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중국이 무인 인공지능 잠수함을 개발하는 것은 미국 해군이나 서방 세계 국가들의 해군 전력에 비해 중국의 해군 전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잠수함은 미 해군에 비해 바다 속 기동 시 소음 때문에 적 탐지에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미국 방위연구계획국(DARPA)은 ASWACTUW(대잠수함전용 지속추적 무인함정) 실험용 함정을 미 해군에 인도했다. 시 헌터(Sea Hunter)라고 부르는 이 함정이 개발을 완료하면 한 번에 최대 3개월간 자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래 영상 참조

미국은 또한 2020년까지 록히드 마틴의 오크라 시스템(Orca system)과 보잉의 에코 보이저(Echo Voyager)와 같은 두 가지 자율운항 잠수함 시스템의 프로토타입을 만들기 위해 주요 방위 산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록히드마틴이 만드는 오크라 시스템무인 인공지능 시스템은 잠수함이 본부와 교신하면서 작전을 수행하고 목표 지점에 탑재물을 내려놓고 본부로 귀환하는 기능을 갖추게 된다. 보잉이 개발하는 에코 보이저는 길이 15m에 지름 2.6m, 수심 3,000m까지 잠수할 수 있는 50t급 자율주행 잠수함 시제품이다. 수개월 동안 항행 거리 1만 2000㎞에 이르는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러시아도 대륙 간 장거리 작전을 수행할 수 있고 핵무기 장착이 가능한 무인 잠수함을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 전쟁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인공지능 무기 시스템의 사용을 둘러싼 치열한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잠수함의 경우 불량을 일으키거나 선체와 시스템이 손상되면 잘못된 목표에 부딪히게 될 수도 있다. 인공지능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만큼 언제든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날 수도 있어 핵잠수함에 인공지능 도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 연구진들은 ‘기술의 발전에 따라 AI가 핵잠수함 등 무기에 도입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지만 규제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한 국가를 날려버릴 수 있는 파괴력을 가진 핵잠수함이 멋대로 돌아다니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 국방장관인 제임스 매티스(James Norman Mattis)는 최근 인공지능과 인공지능을 갖춘 미래 무기에 대한 영향력 때문에 전쟁에 대한 자신의 생각에 의구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에는 드론이 멀리서 조종되나, 미래의 무기들은 자체적으로 학습하고 적응하며 발사될 것이다. 전쟁에서 인공지능과 드론을 사용하는 문제에 대해 ‘진정으로 자동화된 조종이 가능해진다면 우린 모두 관람객이 될 것이다. 여기에는 정치적 의도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분쟁은 사회적 문제이며 사회적 해결책을 필요로 하고 인간에게는 인간적 해결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매티스 국방장관은 ‘인공지능이 전쟁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변하지 않는 전쟁의 근원에 대한 전제에 의구심을 갖게 되었다. 나는 답을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많은 사람들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고 두려워하고 있다. 인공지능 산업계 내에서도 우려가 나타나고 있으며 엘론 머스크를 비롯한 수십 명의 CEO들은 유엔에 인공지능 무기 금지를 촉구하는 공개서한에 서명했다. 공개서한에서는 ‘치명적인 무인 무기들은 전쟁의 세 번째 혁명을 가져오게 된다. 무인 무기들이 개발되면 예전보다 무장 분쟁이 더욱 큰 규모로, 더 빠르게 일어나게 된다. 무인 무기는 테러용 무기가 될 수 있으며 무고한 인명에 대해 사용되는 독재자와 테러리스트의 무기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이를 허용해서는 안된다. 판도라의 상자가 한번 열리게 되면 다시는 닫을 수 없다’라고 경고하고 있다.

 

 

Image Credit: FOTOGRIN /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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