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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영남일보이영란] 엘지프로젝트 미세조류연구원 경북에서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write date : 2011-03-12 03: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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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0603.jpg   작성자 : 세계기후변화종합상황실   작성일자 : 2010-06-03   조회수 : 131  
제목   [영남일보]엘지프로젝트 미세조류연구원, 미국3대강 살리기 프로젝트 성공한 이유 
 
 
 [첫삽 뜬 낙동강] 낙동강 공사 완료 그 이후는 (끝)
 
 → 미국 트리니티강 프로젝트
 → 숲건설 연계 美 최대 도심공원 탄생
 → 관광·에너지·레저 '낙동강 경제권'만든다
 → 관광 - 주막촌·풍류뱃길·新한류문화 테마파크 등 추진
 → 에너지 - 녹색 농업자원관·담수 미세조류 RD단지 설립
 → 레저 - 430㎞ 풍경소리 숲길·산악 자전거 길 조성 계획
 
 
 
 지난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낙동강 사업은 2011년이면 본류 공사가 마무리된다. 이 공사에는 5조4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면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경제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낙동강 살리기의 영속성을 위해 2011년 이후를 겨냥한 포스트(Post)낙동강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낙동강 생활권 그랜드플랜'
 
 포스트 낙동강 살리기의 핵심에는 경북도가 1조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낙동강 생활권 그랜드플랜'이 자리하고 있다. 현 정부의 낙동강 사업이 지역경기 활성화와 물길 살리기에 획기적 전환점을 마련했다면, 이 사업은 낙동강 경제권의 '큰 그림'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경북도는 지난 6일 서울대 환경대학원 산학협력단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낙동강 생활권 그랜드플랜 용역을 발주했다. 내년 2월 최종결과가 나오면 정부예산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낙동강 생활권 그랜드플랜에는 5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담수 미세조류 바이오에너지 연구개발단지'가 있다. 최근 3세대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담수 미세조류를 활용, 에너지오일을 개발하는 이 사업을 위해 무균질실과 소규모 실증배양장 등이 갖춰진 연구센터가 들어선다. 특히 연구개발단지 내에 친환경에너지원센터를 만들어 낙동강에너지클러스터의 컨트롤 타워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관련 연구·개발(RD), 행정, 인력 양성, 창업, 금융 및 보험 등을 지원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2011년부터 5년간 3천억원을 투입, 낙동강 유역 60만㎡에 조성되는 '아시아 신(新)한류문화 콤플렉스(Complex)'도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 드라마와 영화, 대중가요 스타를 활용한 한류문화에서 벗어나 우리 고유의 문학·음식·의류·문화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것. 경북도는 안동 인근에 풍물거리, 민속체험관, 전시박물관, 낙동강 풍류뱃길, 주막촌, 전통시장 등을 조성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낙동강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한류 테마파크가 되는 것은 물론, 도가 추진 중인 3대 문화권 사업과 잘 어우러져 관광객과 역사문화 체험객들이 몰려들 전망이다.
 
 ◇낙동강을 친수공간으로
 
 같은 기간 2천억원이 투입되는 국립농업자원관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발전 전략에 부응하는 농업·농촌 모델로 경북지역 낙동강 하류 일대에 국립농업자원관 및 아리랑교육농장 건립, 녹색 농업타운 조성 등이 이뤄진다. 국립생물자원관과 별도로 한국농업 5천년 자원을 바탕으로 친수·친환경 국립농업자원관을 건립하는 것도 이 사업의 핵심 전략이다.
 
 아리랑교육농장은 농작물 재배단지, 요리체험장, 농업 체험공간 등을 만들어 체험과 실습, 연구기능을 맡는다는 것. 지열·태양열·바이오매스 등을 활용한 그린에너지시설 원예단지,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자원순환형 농업축산지구·그린빌리지 등 '녹색 농업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 아름다운 낙동강 풍경을 조망하며 걸을 수 있는 산길과 전망대, 레저공간을 조성하는 '낙동강 풍경소리 숲길'도 추진된다.
 
 450억원이 투입되는 숲길은 낙동강 구담에서 대구 달성보 주변 산림지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430㎞ 구간이다. 212㎞의 파노라마 등산로와 176㎞의 지선 등산로, 42㎞의 전망 등산로가 생긴다. 또 산악자전거로 낙동강의 7개 명품보(洑)를 둘러볼 수 있는 자전거 길도 만들어진다. 숲길이 조성되면 눈으로만 보던 낙동강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낙동강 주변 산림 생태자원과 하회마을, 경천대, 도리사 등 문화유적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낙동강 수자원 확보를 위해 식수 전용 저수지도 도내 8군데 설치한다. 이 사업은
 
 2011년부터 9년간 2천973억원이 투입된다.
 
 이 같은 계획이 현실화되면 낙동강유역은 △관광(안동~상주) △에너지(상주~칠곡) △농업(칠곡~고령) △레저분야(안동~고령)를 주도하는 낙동강 경제권을 형성하게 된다.
 
 김장환 낙동강 살리기 사업단장은 "잊고 살아온 낙동강 700리 물길에 소금배가 드나들고, 강수욕하던 옛 모습을 되찾을 것"이라며 "강이 문명의 중심이었듯 현재 낙동강이 미래에 지속가능하게 발전하도록 학계, 지역주민, 중앙정부와 협력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공한 해외 치수사업 사례들
 
 보름 앞으로 다가온 6·2 지방선거의 최대 쟁점으로 4대강 사업이 부각되면서 찬반 논란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정부는 일단 1·2단계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홍수와 가뭄에 대비하는 강' '관광과 문화와 녹색성장이 어우러지는 강'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장담하고 있다. 문제는 그것이 정말 실현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의문이다. 다만 세계 각국에서 오랜 시간 공들여 강을 중심으로 치수사업을 펼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먼저 미국이 2000년대 들어 3개 강살리기 프로젝트를 실시, 큰 성공을 거둔 것은 참고할 만하다.
 
 첫째가 클린턴의 고향인 아칸사스의 강살리기 프로젝트. 콜로라도 푸에블로시에서 강(江) 미화, 즉 강 살리기가 시민들의 요구로 시작됐다. 즉 관광지를 조성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통해 지역경제살리기를 시도해 성공한 경우다. 이 프로젝트는 인공의 수로를 건설함으로써 사람들이 무료로 수로에서 고기를 잡고 배를 탈 수 있게 조성, 주민들의 민원을 들어준 경우다. 아칸사스 강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집중 조명하여 많은 관광객 유치가 가능했다.
 
 두번째로 래리탄 강 프로젝트다. 미국 뉴저지에서 가장 긴 강인 래리탄 강은 뉴저지주 중앙부의 49개 시군을 지나는 긴 강으로, 수많은 산업지역인 '화학벨트'를 흘러 지남에 따라 미국에서 가장 오염된 강 중의 하나로 꼽혔다. 그런데 95년 난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사람이 강가로 접근할 수 없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래리탄강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역주민들이 오염된 폐기물에 감염되는 것을 막고, 레크리에이션용으로 강을 활용하기 위해 강을 깊이 파고 강 둑을 만들어 강으로 연결되는 도로를 만들었다. 아울러 환경오염을 확산시키지 않기 위해 강바닥을 청소하고 강 주변의 오염원을 발견·치유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강살리기에 성공했다.
 
 세번째로 미국 트리니티 강 살리기 프로젝트다. 트리니티강은 텍사스 댈러스시에서 2000년대에 시작된 강 살리기 프로젝트로, 강 주변을 스포츠공원, 자연생태보전센터, 레크리에이션센터 등으로 지었다. 면적은 1만에이커다. 그레이트 트리니티 숲건설 6천에이커도 함께 시작했다. 도시민들이 가까이서 숲을 즐길 수 있는 미국에서 가장 넓은 도심공원을 만들었다.
 
 유럽의 경우 스페인 빌바오가 오염과 악취에 시달리던 네르비온 강의 수질을 개선하고 수변 자전거도로를 조성해 대표적인 세계적 수상도시로 각광받게 됐다. 스페인 북부의 중소도시 빌바오는 철강업으로 인한 오염과 악취에 시달리던 네르비온 강을 살리기 위해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했다. 오염된 강물을 끌어와 정화한 뒤 다시 내보내는 작업이 수년간 되풀이됐다. 이로 인해 네르비온 강의 수질은 유람선을 탈 만큼 깨끗해졌다. 또한 수변에 대규모 자전거도로를 조성하고, 강가는 노천카페와 레스토랑으로 꾸며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인근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도록 수상교통을 다변화했다. 유람선뿐 아니라 요트나 수상택시 운항을 시작했다. 철강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아름다운 수상도시로 탈바꿈한 빌바오는 이제 시민들의 안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2010-05-19 21:58:3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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