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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경북일보]구미-김천 감천그린웨이-칠곡담수미세조류 연구개발센터 연결사업추진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write date : 2011-03-12 03: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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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 특집기사
"낙동강 유역 문화·역사·자원 엮어 지역경제 살린다"
낙동강 연안 그랜드 마스터플랜
기사입력 | 2011-03-04
낙동강 주변에 조성될 나루 문화예술공원(조감도)
△문화가 꽃피고, 경제가 흐르는 낙동강 눈으로 확인
낙동강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새로운 국책사업 발굴로 강살리기사업의 성과를 경북 전체로 확산하기 위한 종합적인 미래전략 비전인 '낙동강 연안 그랜드마스터플랜'이 모습을 드러냈다.
낙동강 연안 그랜드마스터 플랜은 낙동강 프로젝트로 연안개발을 전국 최초로 시작한 경북이 강살리기가 마무리 되고 지천살리기가 본격 시작되는 시점에서 마련된 것이라 의미가 크다.
낙동강 살리기로 시작된 녹색 기반을 바탕으로 낙동강 중심의 새로운 강 문화·경제권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지금까지 서울대 산학협력단에서 강 유역 통합발전 구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돼 왔다.
아시아 술 문화공원
경북도는 4일 오후 3시 도청 강당에서 지역문화가 꽃피고, 경제가 흐르는 낙동강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낙동강연안 그랜드 마스터플랜 최종보고회를 연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낙동강 유역 시장·군수들과 학계·민간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낙동강 유역 전체의 공동체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인다.
△낙동강연안 그랜드 마스터플랜
하천환경생태공원
낙동강 연안 그랜드 마스터플랜 최종보고회에서는 낙동강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최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상향식으로 사업이 준비되고, 시·군의 협력으로 추진하되, 철저하게 소득과 연결될 수 있도록 구상되고 제시됐다.
낙동강 미래전략 구상으로 제안된 내용은 크게 3가지 방향이다. 낙동강 미래전략 비전을 조기에 구체화하기 위한 6가지 핵심선도사업과 중장기적으로 강 중심의 도시공간 구조 개편방안 그리고 낙동강 유역 10개 지천을 본류와 통합해 생활중심 기능을 강화하는 분야이다.
우선적으로 낙동강 미래전략 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한 6가지 핵심선도 사업이 제시됐다.
상주에 교육농장과 농업전시 기능을 갖춘 국립농업생명미래관을, 칠곡에 미세조류를 배양해 오일을 추출하고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담수 미세조류 바이오에너지연구개발센터를 각각 건립한다
구미에는 하천관련 종합 연구관리의 중추 시설과 하천관리, 시민참여 프로그램, 교육, 전시 공간인 하천 환경 생태공원이 설치되고, 낙동강 일원에 아시아 양조문화 체험거점 및 막걸리 세계화를 추진하는 아시아 술 문화공원이 조성된다.
또 안동에 도청이전신도시에 경북의 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단지인 고요한 아침마을이 조성되고, 고령에 대도시 인근의 강변문화 여가활동을 위한 나루 문화예술 공원이 만들어진다.
둘째, 중장기적으로 강 중심으로 도시구조 개편 방안으로 안동과 구미, 칠곡 등 기존 수변 시가지를 친수구역으로 재편하고, 신도청소재지와 고령 등 수변 신도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셋째, 낙동강 유역 10개 지천을 본류와 통합해 생활중심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
낙동강을 3개 권역으로 나눠 낙동강 상류와 반변천 내성천을 묶는 1권역 신도청소재지에는 모닝컴 빌리지를 허브로 해 영주 수도리 무섬마을, 봉화 비나리 전통마을, 영양 두들마을, 청송 월외리 녹색마을, 예천 회룡포 수향마을을 연결하는 벨트를 만들고, 상주의 아시아 전통 술 문화관을 중심으로 문경 영양습지, 의성 산운마을, 군위 불로리 마을을 연결한다.
중류의 제2권역 구미의 하천환경 연구공원을 허브로 김천시 감천그린웨이와 칠곡 담수 미세조류 연구개발센터를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류의 3권역은 고령의 나루문화예술공원을 거점으로 성주 무릉도원테마파크,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영천 금호강 그린웨이를 연결한다.
형산강과 동해안권의 포항 형산강 멀티 워터파크와 경주 형산강 그린웨이를 연결하고, 영덕의 로하스 수산식품 거점단지와 울진의 왕피천과 망양정, 엑스포공원을 연결하는 관광벨트를 연결한다.
△바라 보는 강이 아니라 먹고 살 수 있는 강
경북도는 낙동강 연안 그랜드마스터 플랜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아름다운 낙동강을 만들고 가꾸기 위해 시민의 쉼터 조성 등 휴식공간과 관광지·수변림 조성과 수변의 소음과 세제 사용까지 규제하는 경관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낙동강의 비전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낙동강 연안 시·도간에는 낙동강 연안정책협의회를 통해 낙동강유역 전체의 공동발전을 협의하고, 고령·성주와 달성군, 의성과 상주같이 강 양안을 마주하는 시·군들이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살려 서로 협력해 공동계획을 수립할 제도적 틀을 마련키로 했다. 또 이 사업을 국책사업화 하기 위해 낙동강 그랜드 마스터플랜이 전국 최초로 현장의 조건을 담은 종합계획임을 국가 또는 수자원공사 등 공기업을 대상으로 논리적이고 정교하게 설득해 필요한 사업을 유치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제 낙동강이 녹색터전으로 살아났고 미래를 위한 큰 그림도 그려져 새로운 낙동강 시대를 위한 엔진이 가동됐다. 낙동강 유역 전체가 동서남해안 계획에 버금가는 강 문화·경제권으로 우뚝 서 바라보는 강이 아니라 강을 통해 먹고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구슬도 꿰어야 보배이듯이 강유역의 모든 문화·역사·자원을 엮어 확실히 지역 경제가 살아나도록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승복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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