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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인데일리]MB정권 녹색기후기금유치, 10년후 최대의 공적으로 남는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write date : 2012-10-21 16:55:24   
 

MB정권 녹색기후기금유치, 10년 후

최대의 공적으로 남는다.

박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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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숙(사)유엔미래포럼대표
MB정권의 최대 성과가 녹색기후기금 송도 유치가 될 것이다. 10년 후에는 한국이 이 녹색기후기금을 통해서 인구의 1/3을 먹여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하면서 '칭찬할 것은 칭찬할 줄 아는 국민이 되어야 한다'고 제롬 글렌 유엔미래포럼회장이 말했다. 그 누가 어떤 불평을 하더라도 이명박대통령은 녹색기후기금 하나 가지고 온 것 만으로도 할 일을 다 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그는 주장하였다.

하지만 아직도 한국에서 해야할 일이 상당하다. 이번에도 이사진들이 우려한 것들이 언어소통, 기후변화전문가 부족, 송도라는 아직 다 완성되지 않은 도시 인프라와 문화공간, 젊은 세대들이 우글거리는 거리나 쇼핑센타 등, 국제기구가 존재하기위한 문화적인 콘텐츠 등이 속히 자리를 잡고 들어서야 한다.

그 모든 것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후변화전문가 양성이다. 탄소거래전문가 등 기후변화 집단지성포탈 등을 빨리 만들어서, 한국에서 기후변화상황실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야한다. 이렇게 하기위해서는 한국 제조업체들의 온실가스배출 규제 등도 더 강화되어야 하며 탄소발자국, 담수화 기술, 대체에너지 기술, 절약 기술 등에서의 많은 전문가 육성이 필요하다.

국제통화기금(IMF) 위상에 준하는 국제기구 ‘녹색기후기금(GCF)’이 인천 송도에 유치되었다. 온 국민이 축하할 일이다. 지금은 그 기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많은 국민들이 모른다. 하지만, 10년 후가 되면 아무것도 모르던 뉴욕시민들이 유엔빌딩이 유치되면서 관광명소에 수많은 국제회의들이 개최되는 것을 보고 그 중요성을 깨우치듯이 우리도 깨우치게될 것이다.

독일과 스위스 등 막강한 나라들이 유치하려 들었으나 우리 정부의 총력전에 힘입어 이들 경쟁국을 제칠 수 있었다는 평가다. 녹색성장을 주도해 온 우리나라는 앞으로 세계 기후변화의 중심국으로 부상하면서 각종 경제적 파급효과를 누리게 될 전망이다.

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는 유엔(UN) 산하 국제금융기구다. 기후변화와 관련해 지구환경기금이나 적응기금 등은 있지만, 규모가 작고 특정분야만 지원하는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에서다.

오는 2020년부터 매년 1000억 달러 규모로 기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 현실화된다면 IMF나 세계은행(WB)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의 기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분석이다. 국제통화기금(IMF) 위상에 준하는 국제기구 ‘녹색기후기금(GCF)’은 우리 정부의 총력전에 힘입어 이들 경쟁국을 제칠 수 있었다는 평가다. 녹색성장을 주도해 온 우리나라는 앞으로 세계 기후변화의 중심국으로 부상하면서 각종 경제적 파급효과를 누리게 될 전망이다.

애초 우리나라는 독일과 스위스에 비해 열세라는 분석이 우세했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을 선두로 기획재정부뿐 아니라 외교통상부, 환경부, 법무부, 지식경제부, 총리실, 녹색성장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재외공관이 합심해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벌이는 등 범정부적인 올인 전략이 결국 판세를 뒤집었다고 한다.

우리나라로서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녹색기술센터(GTC)와 더불어 녹색성장과 관련한 지식, 기술, 자금의 ‘그린트라이앵글’을 완성하게 되면서 리더십이 강화될 전망이다. 유치국 선정 결과는 오는 11월말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제18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에 보고되어 승인받게 되면 최종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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