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10년후 김천,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까?



10년 후 김천,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까

미래 김천 발전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신종식 기자 2009-12-26 16:30:15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23일 오후2시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향후 김천의 먹거리와 세계화속에서의 김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 『미래 김천 발전방안』정책토론회가 600여명의 김천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방청하는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철우 국회의원의 아이디어로 김천시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김관용 경북도지사, 홍철 대구경북연구원장, 김응규 도의회 부의장, 백영학 도의원, 박일정 시의회의장 및 전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철우의원과 박보생 김천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김천이 시승격 60주년을 맞았지만 그동안 발전을 하지 못했다. 미래의 김천은 사통팔달의 지리적 잇점을 최대한 살린 성공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저명한 석학들이 참여한 이번 토론회에서 김천발전을 위해 관광과 물류, 기업도시 등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과 의견들을 제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석희 경북전략산업기획단장은 『신성장거점 김천발전 비전과 과제』란 주제를 가지고 10년 후 김천이 무엇을 추구해야하는지, 발전과제로 무엇을 삼아야 하는지, 어떻게 준비하고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을 했다.
이석희 단장은 강연을 통해 혁신도시와 역세권을 중심으로 도시중추관리기능을 강화하고 지리적 여건과 교통망을 최대한 활용, 주변도시와 연계성장 가능한 IT부품소재, 그린에너지 산업 등 유망선도기업을 유치하고 유통물류와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교육과 문화예술에 대한 투자와 강화를 통해 교육 문화예술도시로의 품격화를 주문했다.
이를 통해 산업⇔교육⇔문화⇔그린녹색청정도시로 발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영숙 유엔미래포럼대표는 『국제도시 김천개발과 발전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전 세계가 화석에너지 사용에 따른 기후변화와 고갈의 심각성을 인식, 대체에너지를 개발해 기후변화를 방지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소개하고 ‘세계기후변화상황실을 두고 있는 김천시가 그 중심에 서서 미래에너지를 선도하게 될 것이며 세계의 주목을 받고 학자 등 많은 외국인이 김천을 찾게 될 것’이라며 김천에 30개국이 참여, 그린에너지를 활용하는 미래국제학교를 설립하고 여기에 입학한 학생들은 우수한 원어민 교수진들에 의한 교육을 받아 국내외 우수대학 진학은 물론 희망에 따라 유엔미래포럼 30여 개국 대표부에 학생인턴으로 파견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위현복 노마드 T&D 대표이사는 『친환경 은퇴자마을 조성과 김천브랜드 재창조』란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사회의 7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60년도 11만1천명에서 2009년 12월14일 현재 118만7천명에 이를 정도로 급격한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었으며 2030년에는 평균수명이 130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노인인구 비중과 노인 단독가구 급증, 노인부양 인식변화, 노인의 독립선언 등으로 노인정책도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년퇴직한 노인들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나와 있듯이 노인요양시설보다는 자녀와의 왕래가 편리한 도심 근거리지역에서 단독주택과 같은 독립생활을 원하는 만큼 장래 수요를 고려, 중장기 계획을 세워 대규모의 은퇴자마을을 조성하고 이곳에 대형병원과 노인전문병원, 귀농자마을, 스키, 골프 등 레저와 같은 요양관광단지 등을 연계한 사업을 펼쳐 ‘요람에서 무덤까지’ 가능한 김천만의 새로운 브랜드를 재창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은퇴자 마을 조성과 관련한 사업 재원마련 방안과 규모, 입지선정 등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손대일 NPG U-CITY 전략기획본부장은 『유비쿼터스 메디컬 타운 개발과 김천의 미래』란 주제를 놓고 “김천이 가지고 있는 친수 청정자연환경과 경북권 한방, 첨단의료산업 육성과 연계해 자연속에서 휴양과 요양이 동시 가능한 메디컬 휴양단지 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고령화시대에 맞춰 자족형 은퇴자 마을 조성과 신 귀농시대에 맞는 마천루 형 메디컬 휴양단지에 대한 개념 소개와 사례를 설명했다.
끝으로 이철우 경북대 교수 사회로 류석우 김천시 주민생활지원국장, 박형도 (주)필웨이브 대표이사, 변중석 대구한의대 교수(대구한방산업지원센터장), 송경창 경북도 새경북기획단장, 조효진 경희대 관광학과 교수 등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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