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Energy Vault는 압축 흙으로 만든 수백 개의 24미터톤(53,000파운드) 벽돌을 올리고 내리는 방식으로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지 테스트하기 위해 텍사스와 상하이 바로 북쪽에 있는 두 개의 거대한 시설에서 착공했다고 CNET이 보도했다.
아이디어는 놀랍도록 간단하다. 과잉 재생 에너지 생산 기간 동안 거대한 벽돌을 시설의 상부로 들어 올리면 시설의 크레인이 많은 양의 전력을 저장할 수 있다. 그런 다음 수요가 많고 에너지 공급이 적을 때 다시 아래로 내려 놓음으로써 전력을 방출할 수 있다.
그것은 우아한 개념이며 실제로 작동한다면 에너지 저장 비용을 낮추면서 전기 그리드의 탄력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수 있는 개념이다. 말할 것도 없이, 우리는 지켜볼 것이다.
라이프 키네틱
Energy Vault가 중력 저장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회사는 그 개념이 훨씬 더 큰 규모로 작동한다는 것을 증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스타트업은 이미 스위스 본사 근처에 축소된 파일럿 시스템을 구축하여 상당한 5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성했다. 그러나 중국의 새 시설은 높이가 400피트로 훨씬 더 크고 저장 용량은 100메가와트시이다. CNET에 따르면 이는 하루 종일 3,4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기에 충분하다. 한편 텍사스에 있는 시설은 인근 전력 회사에 36메가와트시 용량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중국 시설은 물과 폴리머가 혼합된 99% 압축 흙으로 만들어진 벽돌을 사용한다. 거대한 직사각형 건물 내부에 벽돌을 끼움으로써 Energy Vault는 트롤리 시스템을 사용하여 벽돌을 엘리베이터로 운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초당 6피트의 속도로 각 벽돌을 낮추면 전체 효율이 최소 80%인 전체 메가와트를 생성할 수 있다고 회사는 말한다.
압축된 거대한 먼지 블록을 들어 올리고 내리는 방식으로 에너지를 저장하면 복잡한 리튬 이온 기반 솔루션보다 훨씬 저렴하게 태양 에너지와 풍력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이 에너지 용량을 확보하면 유틸리티가 빠르게 변화하는 에너지 생산 환경에 적응하고 천연 가스, 석탄 및 석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Energy Vault의 CEO인 Robert Piconi는 CNET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점점 더 화석 연료에서 벗어나 간헐적인 재생 가능 발전으로 대체하려는 경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스토리지"라고 말했다.